[오늘의 뉴스 톱5] 허준호, 일반인 여성과 재혼外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5.29 18:17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허준호/사진=스타뉴스


◆허준호, 일반 여성과 재혼

배우 허준호(54)가 일반 여성과 재혼했다.


허준호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전 "배우 허준호씨가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무렵, 곁에 다가와준 따뜻한 분과 어렵게 인연을 맺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했다.

이와 함께 "허준호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허준호씨는 앞으로 배우로써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고 밝혔다.


허준호는 1997년 배우 이하얀과 결혼, 이후 2003년에 이혼했다.

그는 1986년 영화 '청 블루 스케치'로 데뷔한 후 여러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부모님의 전상서' '올인' '주몽' '로비스트' '뷰티풀 마인드'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 영화 '스물 일곱 송이 장미' '투 맨' '어른들은 청어를 굽는다' '마지막 방위' '화산고' '4발가락' '실미도' '강력3반' '중천' '신기전' '이끼' '국가부도의 날' 등에 출연했다. 이밖에 지난 16일 방송을 시작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 출연 중이다.

image
문재인 대통령, 방시혁 프로듀서, 방탄소년단(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스타뉴스, 청와대


◆방시혁,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 문재인 대통령 축전 리트윗

미국 빌보드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이 연일 화제다.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을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방식혁이 리트윗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세계의 젊은이들이 방탄소년단의 노래와 춤, 꿈과 열정에 위안을 받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이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을 축하합니다. 영어가 아닌 언어로 12년 만이고, 한국 가수 최초입니다"라며 "방탄소년단의 뛰어난 춤과 노래에는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슬픔을 희망으로, 다름을 같음으로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힘이 있습니다. 일곱 멤버 각자가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노래에 담아 지역과 언어, 문화와 제도를 뛰어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에 의해 한국 대중음악이 세계무대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했다고 밝히면서,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도 응원한다고 했다. 이뿐만 아니라 "'10대들에게 가해지는 편견과 억압을 막아내겠다'는 뜻의 방탄. 지금부터 진, 슈가,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 일곱 소년의 이름 하나하나를 기억해야겠습니다. 여전히 새로운 시작입니다. 멋진 모습으로 우리 국민들,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나눠주어 고맙습니다"라고 했다.

이 축전을 방시혁이 트위터 리트윗으로 자축했다. 이 소식이 팬들을 통해 알려지면서 방탄소년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image
래퍼 빌스택스와 씨잼사진=저스트뮤직 홈페이지 캡처


◆씨잼 이어 바스코도 대마초 흡연 입건

래퍼 씨잼(25·류성민)과 빌스택스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바스코(38·신동열)가 대마초 흡연으로 입건됐다.

2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했고, 바스코 등 6명을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씨잼은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등에서 수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 조사에서 흡연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현재 수원지검에서 조사 중이며 씨잼의 혐의와 관련해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바스코는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자택에서 세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바스코 또한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씨잼은 대마초 흡연 사실이 알려진 지난 28일 개인 SNS에 "녹음은 다 해놓고 들어간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대중의 비난을 받고 있다.

소속사 저스트뮤직은 2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소속 가수의 대마초 흡연 입건에 사과했다. 저스트 뮤직은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씨잼과 빌스택스는 본인들의 행동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회사 차원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리를 더 철저히 하고 음악인으로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저스트뮤직을 좋아해 주시는 모든 분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합니다"고 했다.

image
/사진=영화 포스터


◆조진웅X류준열 '독전', 200만 돌파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오후 배급사 NEW에 따르면 '독전'이 이날 오후 1시 44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200만91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독전'은 지난 22일 개봉해 연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개봉 5일 차에 누적 관객수 100만 돌파, 3일 뒤인 29일에 200만 돌파를 이뤄냈다. 이는 2018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단기간 200만 돌파다.

조진웅, 류준열 등이 주연한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image
허진호 감독/사진=스타뉴스


◆'덕혜옹주' 허진호 감독, '천문'으로 활동 재개

허진호 감독이 작품 활동을 재개한다.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허진호 감독은 영화 '천문'(가제) 연출을 결심하고 막바지 시나리오 각색 작업에 참여 중이다. 허진호 감독이 작품 활동을 재개한 건 '덕혜옹주' 이후 2년여 만이다.

허 감독은 '덕혜옹주' 이후 '설계자들' 등 여러 프로젝트를 준비하다가 '천문' 연출을 최종적으로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천문'은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이야기를 담는 영화. 허진호 감독과 '덕혜옹주'를 같이 만든 제작사가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덕혜옹주'로 근현대사를 담았던 허진호 감독은 '천문'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그가 사극을 찍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반기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자 프로필
이경호 | sky@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재미있는 방송-가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보는 언제 어디서나 받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