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강다니엘 "'프듀2'서 세정이 롤모델..'갓다니엘' 원해"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5.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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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당시 롤 모델이 세정이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워너원 강다니엘, 옹성우, 구구단 세정, 나영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다니엘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당시, 이전 시즌에 출연했던 세정이 롤 모델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시즌 1의 '갓세정'을 잇는 '갓다니엘'이 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세정과 나영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꼭 보여주고 싶은 게 있다"며 야심차게 준비한 개인기를 방출했다. 세정은 노래방 성우 성대모사로 셰프들의 감탄을 샀다. 이를 지켜보던 옹성우는 "세정의 성대모사를 보니 생각나는 게 있다"며 VJ 특공대 성우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구구단의 숙소 냉장고에서는 아이돌의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식재료들이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워너원의 텅텅 빈 냉장고로 대결을 펼쳤던 셰프들은 구구단의 냉장고에 걱정을 내비쳤지만 묵은지 뼈 찜, 쑥개떡 등 상상 이상의 음식들이 들어있어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세정은 "나는 아재 입맛"이라며 어머니가 직접 보내준 음식을 자랑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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