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AFPBBNews=뉴스1 |
토론토 블루제이스 오승환(36)이 시즌 6홀드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구원 등판해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팀이 4-3으로 앞선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팀의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호스킨스를 공 2개로 막아내며 이닝을 끝낸 오승환은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프랑코를 삼진 처리한 다음 산타나를 유격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알테르를 헛스윙 삼진으로 막아내 깔끔하게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경기는 토론토가 5-3으로 승리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35에서 2.22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