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결혼 3년 만에 이혼..사유는 성격차이(공식입장 전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5.28 07:59 / 조회 : 81667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이소연 /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소연(36)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8일 이소연의 소속사 킹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소연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소연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이소연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라며 "현재 이소연 씨는 성격차이로 인하여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 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라며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 이소연 씨는 배우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내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2살 연하의 일반인 벤쳐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이소연은 결혼 3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

한편 이소연은 2003년 영화 '스캔들:조선남여상열지사'로 데뷔했으며 2005년 드라마 '신입사원'에서 주연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깃', '복면달호', 드라마 '결혼합시다', '봄의왈츠', '내인생의 황금기', '동이', '닥터진', '루비반지'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죽어야 사는 남자'로 시청자를 만났다.

또 이소연은 '우리 결혼했어요', '대화가 필요한 개냥' 등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소연 배우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먼저 이소연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이소연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현재 이소연 씨는 성격차이로 인하여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 입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 이소연 씨는 배우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내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