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X이광수X이솜 '나의 특급형제' 크랭크인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5.28 07:59 / 조회 : 1328
  • 글자크기조절
image
신하균,이광수,이솜/사진제공=명필름


배우 신하균과 이광수, 이솜이 출연하는 영화 '나의 특급형제'가 크랭크인했다.


28일 제작사 명필름은 '나의 특급형제'(감독 육상효)가 지난 23일 크랭크인했다고 밝혔다. '나의 특급형제'는 몸만 못쓰는 형 '세하', 머리만 못쓰는 동생 '동구'.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방가? 방가!'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을 연출한 육상효 감독의 신작이다.

신하균이 몸은 불편하지만 비상한 머리와 말재주를 가진 형 세하를, 이광수가 머리는 불편하지만 발군의 운동실력을 뽐내는 동생 동구 역을, 이솜이 세하와 동구가 세상의 벽을 깨고 나오도록 도와주는 인물 미현 역을 맡는다. 배우들은 지난 18일 진행된 대본 리딩에서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image
신하균과 이광수/사진제공=명필름


신하균은 “‘세하’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처음 호흡을 맞추는 이광수 씨와의 만남 역시 설렌다. 동료 배우들과 호흡을 잘 맞춰 따뜻하고 신선한 웃음을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멋진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선후배 배우 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떨리고 기대된다. 감동과 웃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작품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솜은 "굉장히 설레고 좋은 감독님과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된다. 끝날 때까지 열심히 촬영할 테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나의 특급형제'는 2019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