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 7인회 새 멤버 등장..이혜영 간택받은 인물은?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5.27 15:21 / 조회 :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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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에서 새로운 7인회 멤버가 등장, 이야기 전개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27일 tvN은 "오늘 방영분에서 죽은 기성 시장의 빈자리를 채울 7인회 새로운 멤버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방송된 ‘무법변호사’ 5회는 봉상필(이준기 분)이 법정에 안오주(최민수 분)의 사주를 받은 브로커를 내세워 차문숙(이혜영 분)-안오주의 숨통을 조이며 기성 시장 살인사건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우형만(이대연 분)의 무죄가 입증될지가 관심사로 떠오른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7인회의 화려한 모임 모습이 담겨 있다. 7인회는 판사, 검사, 언론, 정치인이 모두 결탁한 거대한 악의 블랙홀이자 기성을 움직이는 실세들의 모임이다.

차문숙-안오주와 함께 남순자(염혜란 분), 고인두(전진기 분), 검사장, 은행장, 기성일보주필이 한데 모인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입가에 걸린 가식적인 미소와 섬뜩한 속내를 숨긴 매서운 눈빛을 통해 이들의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고스란히 엿보게 하는데 유독 시선을 사로잡는 이가 있다. 바로 남순자의 딸이자 기성지검 강력부 검사 강연희(차정원 분).

긴장한 듯 억지로 미소를 짓고 있는 강연희의 모습과 함께 그녀 곁에 선 남순자의 굳은 얼굴에서 억장이 무너지듯 착잡함이 느껴진다. 반면 기존 7인회 멤버들은 새 멤버의 등장에 묘한 미소를 띠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진정한 정의를 위해 싸워야 할 검사 강연희가 ‘기성 안의 진짜 기성’이라 불리는 7인회 모임에 참석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과연 강연희는 어머니 남순자에 이어 7인회의 새로운 멤버가 된 것인지 이에 남순자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tvN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이영수 기성 시장의 죽음과 함께 7인회 자리가 비게 됐다”며 “차문숙이 이영수 시장을 대신해 선택한 새 멤버가 7인회 모임에 첫 등장한다. 새로운 멤버 구성과 함께 이들의 결탁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더 나아가 자신들의 목을 죄려는 봉상필-하재이(서예지 분)에게 어떤 반격을 가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무법변호사'은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27일 오후9시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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