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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19금 슈퍼히어로 영화 '데드풀2'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2'는 26일 18만 6010명이 찾아 누적 302만 901명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개봉해 11일째 거둔 성과다.
'데드풀2'의 이같은 흥행 속도는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킹스맨'과 전작 '데드풀'보다 7일 빠른 속도. 지난해 개봉해 687만명을 동원한 '범죄도시'와 428만명이 찾은 '아가씨'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현재 추세라면 '데드풀2'는 전작의 흥행 기록(331만명)을 넘는 건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