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양예원 카톡에 수지 소환..방탄소년단의 날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5.26 18:26 / 조회 : 3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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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양예원 카톡 공개..지지했던 수지에 비판 여론


유튜버 양예원의 성추행 피해 관련 청원을 지지했던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또 한 번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25일 머니투데이는 양예원이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스튜디오 A 실장이 3년 전 양예원과 나눈 카톡 대화 내용을 단독 입수해 보도했다. 이는 A 실장이 데이터 복구업체에 의뢰해 복원한 것으로 증거감정을 거쳤다. 양예원이 주장하는 사건 핵심 쟁점인 촬영과정에서의 성추행과 감금 여부는 카톡 대화만으론 파악할 수 없으나 양예원의 강제 촬영 주장과는 다른 점이 있었다.

양예원이 주장 중 하나였던 강압적인 촬영이 사실이 아닌 것에 무게가 실리며 이와 관련한 청원에 지지 의사를 표현했던 수지에게 다시금 시선이 쏠리고 있다. 카톡 대화가 공개된 다음 날인 26일 일각에서는 수지에게 심한 비난을 가하고 있다.

하지만 수지는 청원 지지 당시에도 밝혔듯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통해 좀 더 정확한 해결방안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지 의사를 알렸다. 유명인인 만큼 그에 따르는 영향력과 책임감을 고려했을 때 수지의 다소 섣부른 행동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아직 사건의 진실이 다 밝혀지지 않았고 사건이 잘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섰던 수지를 비난하기보다는 더욱 성숙해질 수지를 응원하는 것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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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앰엑스엔터테인먼트



▶'농구레전드' 김승현, 배우 한정원과 결혼

농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김승현(40)과 한정원(31·본명 이유미)이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S컨벤션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김승현과 한정원은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승현과 한정원은 지난해 6월 지인들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사랑을 키워왔던 두 사람은 미래를 함께하기로 확신하고 지난 1월 양가 가족들의 상견례를 마쳤다. 교제 약 1년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두 사람은 연예 및 스포츠계의 축하를 동시에 받으며 화목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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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엘렌쇼'부터 '쇼! 음악중심' 1위..방탄소년단의 날

26일은 방탄소년단의 날이었다. 이날 오전(한국 시간) 미국 NBC 인기 토크쇼 '엘렌 드 제네러스 쇼'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글로벌 행보를 보여줬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MBC '쇼! 음악중심'에서 역대급 컴백 무대를 펼쳤다. 오프닝에서 'Airplane pt.2' 무대를 공개했던 방탄소년단은 엔딩에서 'Anpanman'과 타이틀곡 'FAKE LOVE'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여자친구와 트와이스를 꺾고 1위를 차지하며 방탄소년단의 날을 완성했다. 방탄소년단은 팬클럽 아미 등에 감사 인사를 하며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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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독전' 4일째 1위..오늘 100만 관객 돌파

이해영 감독의 '독전'이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25일 21만 8307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독전'은 지난 22일 개봉한 이래 줄곧 1위를 지키고 있다. 누적 관객 92만 1682명. '독전'은 26일 오전 중 100만명을 넘을 게 확실하다. 현재 추세라면 개봉 첫 주말 누적 150만명 이상을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데드풀2'는 이날 9만 4564명이 찾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 283만 4365명. '데드풀2'는 이번 주말 누적 300만명을 무난히 돌파할 전망이다. 3위는 '트루스 오어 데어'가 차지했다. 2만 2945명이 찾았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2만 164명이 찾아 한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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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실족사고' 김사랑, 퇴원 후 활동 재개

실족사고를 당했던 배우 김사랑이 퇴원 후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소속사 레오인터내셔널 측은 26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사랑 씨 사고 관련 퇴원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지난 4월 갑작스러운 사고로 발등 골절 수술을 받고 한 달여의 입원 치료 끝에 빠른 회복 단계에 접어들어 26일 퇴원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사랑은 지난달 18일 예정된 일정상 밀라노에 체류했던 김사랑은 한 가구매장을 둘러보던 중 업체의 소홀한 안전 관리와 부주의로 경고 표시 하나 없이 방치된 구멍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약 2m 높이에서 추락, 골절상과 함께 추락지점인 계단에 떨어져 온몸에 타박상을 입었다. 이에 김사랑은 귀국 후 수술을 받은 뒤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어 "퇴원 후, 치료일정에 맞춰 가벼운 운동과 통원 치료를 함께할 예정입니다. 또한 미뤄두었던 광고 촬영 및 기타 일정들을 시작할 계획입니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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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소속 임주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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