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아나운서役 합류(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5.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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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걸그룹 헬로비너스 멤버 나라가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 합류한다.

25일 제작진에 따르면 나라는 최근 '친애하는 판사님께' 출연을 확정했다. 나라는 이 작품에서 아나운서 주은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훈남정음'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인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법정에서 펼쳐지는 정의와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정의의 차이를 공감 있게 그려가는 드라마. 윤시윤, 이유영이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끌고 있다.

나라가 연기하는 주은은 신입을 막 벗어난 아나운서이자 수호(윤시윤 분)의 애인으로, 이후 강호(윤시윤 분)와도 인연을 맺게 된다.

나라는 지난해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검사 역할을 맡아 연기자로 데뷔, 연기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나의 아저씨'에서는 영화배우 캐릭터를 살려내면서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나라가 SBS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고, 이제 연기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는 와중에 이렇게 ‘친애하는 판사님께’에 출연하게 됐다. 이전보다 한 단계 더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이게 될 나라씨를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