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비추]'데자뷰' '홈' '라이크 크레이지'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5.27 11:00 / 조회 :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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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5월 마지막 주, 극장가는 '대작'의 상륙보다 특색 있는 영화들이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30일 세 편의 영화가 개봉한다. 미스터리 스릴러 '데자뷰', 가족 성장드라마 '홈', 로맨스 '라이크 크레이지' 등이 관객들과 만남을 가진다. 할리우드 히어로물, 한국의 '독전' 등 일명 대작들에 빠져있던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는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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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데자뷰' 스틸컷


'데자뷰'(감독 고경민). 러닝타임 87분. 15세 이상 관람가.

약혼자 우진(이규한 분)과 함께 탄 차로 사람을 죽인 지민(남규리 분)은 매일 밤 악몽, 환각에 시달린다. 그녀는 우진에게 사고에 대해 언급하지만,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것에 괴로워한다. 계속되는 환각의 공포에 죄책감까지 가중되고 결국 경찰을 찾아가 사람을 죽였다고 털어놓게 된다. 지민의 고백에 형사 인태(이천희 분)는 우진을 만나지만, 증거가 될 시체가 아닌 고라니를 찾게 된다. 지민은 자신이 환각으로 보는 교통사고는 실제 하지 않았다는 말만 듣게 된다. 이후 신경쇠약 때문이라는 우진의 말에 약물 복용을 이어가지만, 환각은 나아지지 않는데. 그러면서 자신을 둘러싼 일은 더욱 더 나빠지기만 하는데.


강추☞남규리, 이천희, 이규한이 떡하니 내놓는 반전

비추☞무릎 탁 치는 반전을 기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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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홈' 스틸컷


'홈'(감독 김종우). 러닝타임 100분. 전체관람가

준호(이효제 분)는 어느 날 갑자기 생긴 새로운 식구가 생기자 매일매일 행복하다. 준호를 아들처럼 여기는 원재(허준석 분)와 친형제처럼 따르는 동생들 덕분이다. 준호에게 생긴 새로운 식구는 동생 성호(임태풍 분), 성호의 친아빠 원재, 원재의 딸 지영(김하나 분)이다. 계속 같이 있으면 좋겠다는 준호, 그 말에 동생들은 당연하다고 하는데. 열네 살 준호의 행복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되는데. 소원은 과연 이뤄질 수 있을까.

강추☞아역 배우들의 아기자기한 연기를 가족과 함께

비추☞예상 가능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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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라이크 크레이지' 스틸컷


'라이크 크레이지'(감독 드레이크 도리머스). 러닝타임 90분. 12세 이상 관람가

영국 여자 애나와 미국 남자 제이콥은 LA에서 서로에게 반하게 되고, 사랑을 쌓아간다. 시간이 지날 수록 사랑은 깊어만 지고, 애나는 학생 비자가 만료되어 영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되고, 서로가 없는 삶에 익숙해지고 새로운 사람이 눈에 들어오게 되는데.

강추☞안톤 옐친, 펠리시티 존스, 제니퍼 로렌스의 7년 전 풋풋함을 보고 싶다면

비추☞현실보다 판타지 로맨스가 좋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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