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일기' 보아 "삽질, 호미질까지..바쁜 하루"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5.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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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사진=김창현 기자


'아시아의 별' 보아가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보아는 25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tvN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이하 '식량일기')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밀짚모자를 쓰고, 열심히 삽질을 한다. 호미도 많이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제가 프로그램 선택한 이유는 내가 과연 살면서 농촌 생활, 농장일을 개인적으로 해 볼 일이 있을까 싶어서였다. 또 함께 하는 멤버들도 한 번 즈음은 같이 생활해 보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털어놨다.

보아는 '식량일기' 촬영 소감에 대해 "하루가 바쁘게 흘러간다. 집안 일도 그렇다. 촬영 끝나면, 어떻게 끝난는 줄 모른다. 고된 하루가 끝난다"고 말했다.

이어 "작물들이 자라는 것 보고, 손수 일궈놓은 농장 가꿔지는 것 보면서, 이래서 농장생활 하는구나라는 생각도 든다. 예능이라기보다 관찰, 리얼리티처럼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이면서 자신들도 몰랐던 시행착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지 않을까 예상했다.


보아는 이번 '식량일기'에서 아시아의 별이지만 꾸밈없는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서장훈, 보아, 이수근, 박성광, 태용(NCT), 유아(오마이걸), 닉(니클라스 클라분데) 등이 출연하는 '식량일기'는 닭볶음탕 한 그릇을 만들기 위한 도시농부 7인의 농사 성장기로, 농부가 된 연예인들의 농장 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3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이후 2회 방송분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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