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일기' 서장훈 "전원생활 뜻, 이번 기회에 꺾였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5.25 11:47
  • 글자크기조절
image
서장훈/사진=김창현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전원생활을 포기했다.

서장훈은 25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tvN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이하 '식량일기') 제작발표회에서 과거 전원생활 의사를 밝혔던 것과 관련 "이번 기회에 많이 꺾였다"고 말했다.


그는 "(전원생활은) 쉽게 볼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여러가지를 촬영하면 할수록 느꼈다. 일일 농장, 주말 농장이 괜히 있는 게 아니구나를 몸소 실감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농부로 변신하면서 평소 깔끔함을 유지해야 하는 자신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었는지에 대한 속내도 털어놨다. 그는 "방송에서 여러번 말씀드렸는데, 집에서 나오면 버린 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흙밭이 오히려 깨끗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다. 그 안에 씻는 시설도 있었다. 걱정 없이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장훈, 보아, 이수근, 박성광, 태용(NCT), 유아(오마이걸), 닉(니클라스 클라분데) 등이 출연하는 '식량일기'는 닭볶음탕 한 그릇을 만들기 위한 도시농부 7인의 농사 성장기로, 농부가 된 연예인들의 농장 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3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이후 2회 방송분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기자 프로필
이경호 | sky@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재미있는 방송-가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보는 언제 어디서나 받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