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일기' PD "병아리 키워 먹느냐, 마느냐..고민 중"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5.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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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원PD/사진=김창현 기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식량일기 닭볶음탕'의 연출 정상원 PD가 방송 전 온라인 등에서 이야기 되고 있는 논란에 대해 "지켜봐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상원PD는 25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tvN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이하 '식량일기') 제작발표회에서 요리를 위해 직접 병아리를 키워 식재료로 쓰는 부분을 두고 네티즌들이 설왕설래 하는 부분에 대해 "먹느냐, 마느냐에 대한 고민은 저희 출연자들과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정PD는 "지금은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논란이 일고 있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 했다.

뿐만 아니라 '식량일기'가 기존 먹거리 예능 프로그램과 다른 부분에 대해, 특히 작물 재배 등의 프로그램들과 차별화에 대해 "저희는 체험이 아니라 리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분은 거기서 살면서 농부의 삶을 유지하고 있다. 촬영을 위해 체험하는 껏이다. 특히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점은 보아, 서장훈, 이수근 씨가 나온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장훈, 보아, 이수근, 박성광, 태용(NCT), 유아(오마이걸), 닉(니클라스 클라분데) 등이 출연하는 '식량일기'는 닭볶음탕 한 그릇을 만들기 위한 도시농부 7인의 농사 성장기로, 농부가 된 연예인들의 농장 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3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이후 2회 방송분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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