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2',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웃음 업그레이드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5.25 09:44 / 조회 :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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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탐정:리턴즈' 메인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탐정:리턴즈'(감독 이언희)가 메인 포스터, 예고편을 통해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된 케미, 웃음, 추리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25일 오전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탐정:리턴즈'(이하 '탐정2')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6월 개봉할 '탐정2'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 분)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2015년 개봉한 '탐정:더 비기닝'에 이은 '탐정' 시리즈 2번째 이야기.

이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탐정사무소로 추정되는 배경 속 트리플 콤비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의 코믹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에서 의욕과다 탐정 강대만으로 돌아온 권상우는 트렌치코트를 다급하게 걸치고 당장이라도 달려나갈 듯한 모습으로 사건에 대한 절실함을 보여준다. 이어 레전드 형사에서 경험만렙 탐정 노태수로 변신한 성동일은 자본주의 미소를 날리며 전화를 받고 있어 드디어 사건 의뢰가 들어왔음을 짐작하게 한다.

여기에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이자 불법전문 탐정 여치로 새롭게 합류한 이광수는 쿵푸 자세를 취한 채 '어서 사건 줍쇼!'라고 외치고 있어 '웃음 치트키'로서의 남다른 활약을 예고한다.


이뿐만 아니라 "트리플 콤비의 본격 추리가 시작된다!"는 카피는 대한민국 최초 탐정사무소를 개업한 이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건을 통해 선보일 웃음과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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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강대만과 노태수가 야심 차게 탐정사무소를 개업했지만 파리만 날리는 현실로 웃기고 슬픔을 자아낸다. 여치의 영입과 함께 마침내 사건을 접수한 그들. 파면 팔수록 심상치 않아 보이는 사건과 하나씩 밝혀지는 단서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트리플 콤비의 어설픈 모습과 대비되는 "추리의 끝판왕 그들이 온다!"라는 카피는 강대만, 노태수, 여치가 어떻게 사건을 해결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탐정2'는 오는 6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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