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전생에' 구원, 최윤영 자취 감추자 '불안감 고조'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5.24 20:13 / 조회 : 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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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생에 웬수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 구원이 자취를 감춘 최윤영 때문에 충격에 빠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는 가족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넨 뒤 자취를 감춘 최고야(최윤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야(최윤영 분)는 가족들을 찾아가 작별인사를 건넸다. 최고야는 우양숙(이보희 분), 최태란(이상아 분), 그리고 최산들(박현석 분)에게 "나 이제 다시는 여기 안 올 것이다. (민)지석(구원 분) 씨네랑도 잘 지내고 싶은데 그러려면 이 집과는 연을 끊어야 할 것 같다"고 선언했다.

이에 우양숙은 덤덤한 표정으로 "이제야 말이 통한다"며 답했다. 최고야는 이어 "친엄마도 찾을 것"이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우양숙은 최고야가 떠나자 오열했다. 최고야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엄마 때문에 고생 많았는데 이제라도 행복하게 살아라"라며 눈물을 흘려 슬픔을 자아냈다.

이어 최고야는 하지나(이상숙 분)를 찾아갔다. 최고야는 "그때 나는 격의 없이 대해놓고 선 그으라 다그쳐서 미안하다"는 하지나에게 "아니다. 저에게 사랑받을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울먹였다. 최고야는 홀로 하지나에게도 인사를 건넨 뒤 떠났다. 하지나는 최고야가 떠난 뒤 가슴을 부여잡으며 혼란스러워했다.

최태평(한진희 분)은 최고운(노영민 분)이 자신의 아들이란 사실을 안 뒤 충격을 먹었다. 최태평은 최고운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아가 "내가 무슨 짓을 한 거냐"며 후회했다. 자신의 아들인지 모르고 신장을 이식해주겠다고 사기를 쳤던 것.

이에 최고운의 담당 의사인 한재웅(한갑수 분)을 찾았다. 이때 오나라(최수린 분)은 한재웅을 찾아와 "큰 프로젝트 때문에 한국을 뜬다. 그러니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달라. 당신과 나만큼 잘 맞는 사람 없다"며 설득했다.

이를 들은 최태평은 "한재웅이 당신 전 남편이었느냐"며 오나라에게 물었다. 오나라는 "그렇다. 이게 당신과 이혼을 하려는 이유다. 당신 같으면 저렇게 멋진 사람두고 당신처럼 빈털터리인 사람 만나겠느냐"며 쏘아붙였다. 이에 최태평은 "마음씨 착한 조강지처 버리고 내 새끼 버려서 내가 천벌을 받나 보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민지석은 최고야가 떠난 사실을 모른 채 최고야의 생일 선물을 골랐다. 이때 형 민은석(안재모 분)에게 연락이 왔다. 민은석은 민지석에게 "제수씨가 네가 왜 악몽을 꾸는지 알게 됐다"고 알렸다. 이에 불안함을 느낀 민지석은 최고야를 찾아 나섰다. 신혼집에 최고야의 물건이 없자 민지석은 충격에 빠졌다.

민지석은 엄마 오사라(금보라 분)를 찾았다. 오사라는 최고야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얘 내 부탁 들어주러 갔나 보다. 내가 너 악몽 꾼다는 말 듣고 잠깐이라도 친정에 가 있어달라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민지석은 최고야의 집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민지석은 최고야의 집에서도 최고야를 찾을 수 없었다. 민지석을 만난 최산들은 민지석에게 "고야 다시는 안 온다. 우리랑 연 끊고 갔다"고 알려줬다. 전화를 받지 않는 최고야에 민지석의 불안은 최고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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