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어서와한국'·'그알'·'작신아'에 권고 의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5.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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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에브리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이하 방통심의위) 소위원회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OCN '작은 신의 아이들'에 권고를 의결했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24일 스타뉴스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그것이 알고 싶다', '작은 신의 아이들' 모두 권고가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제28차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에서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그것이 알고 싶다', '작은 신의 아이들' 등의 심의가 진행됐다.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재방송을 하면서 출연자가 술을 마시는 장면을 방영한 것이 부적절했다는 민원에 따라 안건으로 채택됐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의견진술을 이후 방송심의규정 제28조(건전성), 제44조(수용수준) 2항에 따라 심의를 받았다. 이에 권고가 의결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 또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마찬가지로 민원에 따라 상정된 건이었다. 취재 거부에도 불구하고 민원인을 방송에 내보냈다는 의혹이 인 가운데 한 차례 의결보류됐던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방송심의규정 제19조(사생활 보호) 3항에 따라 권고 조치를 받았다. 이밖에도 '작은 신의 아이들'는 살해 장면이 청소년에게 유해했다는 민원에 따라 심의를 받은 끝에 권고가 의결됐다.


한편 방통심의위는 방송프로그램 내용이 규정을 크게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면 과징금, 정정·수정·중지, 관계자 징계, 경고, 주의 등 법정제재를 결정하고, 위반 정도가 가벼우면 권고나 의견제시 등 행정지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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