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성추행' 이서원, 검찰 출두-'전참시' 제작진 경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5.24 20:07 / 조회 :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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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원이 24일 오후 성추행 및 협박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동부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강제 추행·협박 혐의' 이서원, 검찰 출두..사과無

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입건돼 물의를 빚은 배우 이서원(21)이 검찰에 출두했다. 이서원은 24일 오후 1시 47분께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에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검은 모자에 상하의 검은 복장을 착용한 이서원은 현장에 몰린 취재진을 보고 당황한 표정이었으나, 이내 소속사 관계자, 변호인과 함께 동부지검 현관으로 향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통상적인 사과도 없이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

앞서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16일 이서원을 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서원은 지난달 8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동료 여성 연예인 A씨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다 거부를 당했고, 이후 흉기를 들고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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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일 /사진=스타뉴스


◆나한일, 동료 배우 정은숙과 27일 결혼

배우 나한일(63)이 동료배우 정은숙(57·정하현)과 화촉을 밝힌다. 24일 나한일이 총재로 있는 한국해동검도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나한일과 정은숙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서울 반포동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결혼한다. 나한일은 수감 중이던 지난 2016년 4월 정은숙과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사기 혐의로 기소된 그는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후 출소했다.

나한일은 지난 1975년 연극배우로 데뷔, 1981년 영화 '어둠의 자식들'로 영화 데뷔했다. 이어 1982년 KBS 특채 탤런트로 선발, 드라마 '내일 또 내일', '야인시대', '토지'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한국해동검도협회 총재를 맡고 있다. 정은숙은 MBC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수사반장', '조선왕조 500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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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꼬 /사진=스타뉴스


◆로꼬, 비연예인과 열애설 부인 "사실무근"

래퍼 로꼬(29)가 24일 비연예인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앞서 일각에서는 "로꼬가 비연예인인 미모의 재원과 3년째 연애 중"이라며 "로꼬는 지인과의 자리에도 당당히 여자친구를 초대해 소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로꼬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로꼬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로꼬는 지난 2012년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1 초대 우승자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로꼬는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 래퍼로 활동했으며 최근까지 방송 출연도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로꼬는 최근 걸 그룹 마마무의 화사와 작업한 곡 '주지마'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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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MBC 세월호 논란 '전참시' 제작진 경질

MBC가 세월호 희화화 논란을 일으킨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의 제작진 및 간부들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전참시' 진상조사위원회의 징계 요청에 따라 열린 인사위원회는 이날 본부장 감봉 6개월, 부장 감봉 2개월, PD 감봉 3개월, 담당 조연출 정직 1개월을 의결했다. 인사위원회는 "프로그램 제작의 직접적인 책임 뿐 아니라 관리 감독 및 지휘 책임을 물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MBC는 '전참시' 제작진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담당 부장과 연출, 사건 발생 직후부터 제작팀에서 배제됐던 조연출 등 3인은 '전참시' 제작에서 빠지게 된다.

'전참시'는 제작진 경질에 따른 재정비 기간을 갖는다. 방송 재개 시점은 새로운 연출진이 구성된 후 개그우먼 이영자를 비롯한 출연자들과 상의 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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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日싱글 '웨이크 미 업' 주간 차트 1위

걸 그룹 트와이스의 일본 3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이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등극했다. 빌보드 재팬은 '웨이크 미 업'이 발매 첫 주 29만 9195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6일 현지에서 발매된 '웨이크 미 업'은 같은 기간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에서도 26만 2658포인트를 획득,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첫 싱글부터 3집까지 3작품 연속 초동 20만장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에서도 3연속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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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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