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전시, 한국보자기 아트전 열려

채준 기자 / 입력 : 2018.05.24 15:34 / 조회 :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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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보자기아트협회


한국보자기아트협회가 북촌한옥촌에서 특별한 전시인 보자기 아트전을 열었다.

지난 22일부터 6월 3일까지 열리는 한국보자기 아트전은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인 보자기 문화를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옥이라는 공간에서 보자기아트 전시를 함으로써 전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전통이 가진 실용성을 제시함으로 우리의 전통을 재조명하고자 했다. 한옥청 내의 가장 큰 전시실에서는 한옥청 내부를 부엌, 거실, 방 등으로 연출해 다양한 보자기의 소재, 색상, 디자인, 그리고 매듭법과 활용법을 소개하고 아름다운 완성품을 전시한다.

이윤영 한국보자기아프협회 회장은 “보자기는 우리의 문화중 하나 였다. 과거 대가집과 궁궐에서는 보자기의 아름다운 매듭을 통해 상상이상의 멋을 내고는 했다”며 “이번 아트전에 오면평범해 보이는 보자기가 아티스트의 손을 통해 훌륭한 작품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보자기아트협회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인 보자기 문화를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한 보자기아트 트랜드세터(Trend-setter) 작가들의 모임이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소중히 여기는 한국보자기아트협회는 조상의 배려와 포용의 철학이 담긴 고유의 문화인 보자기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고 디자인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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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보자기아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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