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두니아' 리더..'정글' 김병만 형님과 달라"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5.24 15:03 / 조회 : 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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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 사진=김휘선 기자


'두니아'의 리더 유노윤호가 "'정글의 법칙' 김병만 형님과는 다른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노윤호는 리더 역할을 맡는 질문에 "제가 리더이지만, 굳이 리더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서로가 조율하며 보여지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정글의 법칙' 김병만과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김병만 형님은 프로적으로 정글에서 살아남아야 되는 부분이 있는 반면에 저는 김병만 형님처럼 정글에 대한 지식 많지 않다"라며 "부딪치는 장면에서 더 리얼함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만은데 눈치가 보인다. 첫방송, 두 번째 방송까지 보면 이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샘 오취리는 "김병만 형님만의 리더십이 있지만, 유노윤호 형만의 리더십이 있다"라며 "되게 마음이 예쁘고 넓다. 우리를 챙겨주는 스타일이다. '할 수 있다. 가자' 이렇게 할 수 있는 것도 리더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한편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는 게임 듀랑고를 원작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10인의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로, 출연자가 가진 현실의 캐릭터와 '두니아'라는 가상 세계의 경계가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오지의 마법사' 후속으로 오는 6월 3일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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