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삼성전에서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린 손아섭. /사진=뉴스1 |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30)이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7호포다.
손아섭은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회초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손아섭은 상대 선발 리살베트로 보니야를 맞이했다.
여기서 손아섭은 보니야의 초구를 밀어쳤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1-0을 만드는 선제포였다.
3연전 1차전이었던 22일 경기에서 시즌 6호 홈런을 날렸던 손아섭은 이틀 만에 다시 홈런을 폭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