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비스마야 건설공사 대금 2억3,000만불 수령

채준 기자 / 입력 : 2018.05.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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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이 순항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올해 상반기 이라크 정부로부터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대금 2.3억불을 수령했다. 총 누적 수금액은 34.7억불(한화 약 3조8,000억원)이다.


이번 수금은 이라크 총선 기간 중 3차에 걸쳐 이뤄졌으며, 마지막 공사대금은 총선 후인 23일 입금되었다. 이는 정치적 상황에 관계 없이 비스마야 신도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는 이라크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한화건설은 작년 말 최광호 대표이사의 이라크 총리 면담에 따른 후속조치로 공사대금 1.8억불을 수령한 바 있으며, 이번에 2.3억불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한화건설은 2017년도 미수금 전액과 올해 공사대금 일부를 수령했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사업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약 10만 가구의 주택 및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총 계약금액은 101억불(한화 약 11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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