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에서 4만 가구 분양

채준 기자 / 입력 : 2018.05.24 11:20 / 조회 :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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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전국적으로 4만 가구가 분양을 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4만87가구가 분양은 작년 동월(3만8,617)과 비교해 소폭 증가한 물량이다. 수도권은 2만5,754가구, 지방은 1만4,33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핵심은 서울이다. 서울 강북권 재개발ㆍ재건축 단지들이 다수 포진돼 있어 강남 재건축발 청약 열기가 강북권으로 확산될 지 주목된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에서 총 1만883가구가 공급된다.

상계동 상계꿈에그린 = 한화건설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677번지 상계주공8단지를 재건축해 "상계꿈에그린"을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30층, 16개 동, 전용 49-114㎡, 총 1,062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80가구다. 도보권 내 7호선 마들역이 있으며 주변에 수락산이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공릉동 태릉효성해링턴플레이스 = 효성은 서울 노원구 공릉동 230번지 일원에 태릉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해 태릉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 층, 16개 동, 전용 49~84㎡, 총 1,287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물량은 516가구다. 6호선 화랑대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원자력병원이 인접해있다.

서초동 래미안서초우성1 =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6번지에 서초우성1차를 재건축해 래미안서초우성1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전용 59~235㎡, 총 1,317가구 규모이다. 이 중 2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다.

장위동 꿈의숲아이파크 = 현대산업개발 서울 성북구 장위동 189-3번지 일원에 장위7구역을 재개발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 39~111㎡, 총 1,711가구 규모다. 이 중 844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북서울꿈의숲이 인근에 있는 숲세권 단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신정동 래미안목동아델리체 = 삼성물산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75-28번지에 신정2-1구역을 재개발해 래미안목동아델리체를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27층, 23개 동, 전용 39~115㎡, 총 1,497가구이다. 이 중 64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도보권 내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있고 5호선 신정역 접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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