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쿨링 웨어’ 광고 경쟁 뜨끈

채준 기자 / 입력 : 2018.05.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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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즌을 겨냥한 패션 업계의 마케팅 경쟁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특히,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냉감 기능성 제품 광고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광고는 여름에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쿨링 의류로서의 기능적인 장점을 어필하면서 차별화 된 스토리와 영상미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대세는 재미다.


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 전무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가 갈수록 날씨가 더워지고 있고 아웃도어 외에도 다수의 패션 브랜드에서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냉감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면서 마케팅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네파는 배우 장기용을 모델로 냉감 기능성웨어 아이스 콜드 시리즈의 바이럴 영상 ‘장기용의 우월한 쿨링’을 공개했다. ‘차원이 다른 우월한 쿨링’을 컨셉으로 주말 등산과 사내 로맨스를 주제로 한 두 가지 영상은 아이스 콜드 시리즈의 땀이 날수록 시원해지는 냉감 프린트 기능인 ‘하이퍼쿨링 시스템’과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습속건’ 기능을 직장생활 공감형 스토리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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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는 배우 성훈과 함께한 ‘쿨 360’ 티셔츠 CF를 공개했다. 성훈이 포레스트검프를 연상케 하는 360일 달리는 남자로 등장해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쿨 360 티셔츠의 기능적 장점과 ‘360일 달려도 젖지 않는 쿨함’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위트 있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MBC ‘나 혼자 산다’ 성훈 편에 호랑이 관장으로 인기를 얻은 양치승 트레이너가 카메오로 등장해 영상에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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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배우 공유가 여름 시즌 레저 활동을 즐기는 광고를 공개했다. 공유가 멋진 친구들과 함께 따분하고 반복되는 일상을 훌훌 벗어 던지고 다양한 여름 레저 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이빙 하는 순간 짜릿하고 신나는 느낌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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