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1,2루 위기 탈출' 오승환, 1이닝 1K 무실점 쾌투!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5.24 11:12 / 조회 :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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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AFPBBNews=뉴스1






오승환(36,토론토)이 위기 상황에서 급한 불을 잘 껐다.

오승환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6회 무사 1,2루 위기서 구원 등판, 실점 없이 아웃 카운트 3개를 모두 책임졌다.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쾌투.

토론토가 3-1로 앞선 6회초. 팀이 무사 1,2루 위기를 맞이하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20일 이후 4일 만의 등판이었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콜 칼훈에게 좌익수 커티스 그랜더슨 옆에 떨어지는 타구를 내줬다. 이때 아웃인 줄 알았던 2루주자 잭 코자트가 3루로 뒤늦게 뛰었고, 결국 3루에서 아웃됐다.


계속된 1사 1,2루 위기. 오승환은 이안 킨슬러를 7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아웃.

오승환은 후속 마이크 트라웃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2루 주자 말도나도가 홈을 밟기 전 칼훈이 3루까지 쇄도하다가 아웃됐다. 이닝 종료. 오승환이 아웃카운트 3개를 책임진 순간. 총 투구수는 19개였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57에서 2.45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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