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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사진=김휘선 기자 |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RM 뷔 슈가 지민 진 제이홉 정국)이 신곡 '페이크 러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오전 11시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컴백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앨범 타이틀 곡 '페이크 러브'의 국내외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멤버 진은 "방탄소년단도 앨범 발매 시간을 기다렸다. 앨범 발매 당시 미국에 있었고 새벽이었다"며 "실시간으로 보는 팬들 반응도 느꼈다.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슈가도 "틈틈이 작업도 많이 했고 이 음악을 빨리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발매 직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지민은 "기록(성적)에 대해서는 항상 놀라고 있다. 전 세계에서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고 이에 어떻게 보답할 지 고민하게 된다"며 "열심히 무대에 서는 것이 보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를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방탄소년단은 발매 직후 국내외 주요 차트를 휩쓸며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과시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한국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에 서서 타이틀 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를 최초로 선사했으며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컴백 타이틀 곡 '페이크 러브'는 그런지 록 스타일의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어우러진 이모 힙합(Emo HipHop) 장르 넘버. 방탄소년단만의 어두운 감성을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