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 축제 i리그 개막..5개월 대장정 돌입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5.24 10:40 / 조회 : 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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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18 서울 은평구 i-LEAGUE가 지난 19일 고양 훼릭스 유소년 축구 전용경기장에서 개막했다. /사진=서울 은평FS 풋볼아카데미


아마추어 유소년 축구 축제 아이리그(i-LEAGUE)가 5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18 서울 은평구 i-LEAGUE가 지난 19일 고양 훼릭스 유소년 축구 전용경기장에서 개막했다.

본 대회는 엘리트 축구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유소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축제'다. 이번에는 총 24개 팀이 참가해 5개월 동안 풀리그를 펼친다.

8세 이하, 10세 이하, 12세 이하 3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8세 이하는 5대5, 10세 이하와 12세 이하는 8대8 형식이다. 11인제 축구의 틀을 벗어나 유소년 선수들의 체력 소모를 줄이고 흥미를 더하는 경기 방식을 도입했다.

최경진 은평구풋살연맹 회장은 "유소년 축구 시스템의 체계적인 구축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좋은 대회"라 말했다. 2년 연속 이 대회에 나서는 무원풋볼클럽 우광식 감독은 "축구를 좋아하는 순수한 아이들도 출전 할 수 있는 대회라 정말 좋다. 지역 리그로 확장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은평구체육회와 은평구풋살연맹의 공동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서울시 은평구 및 고양시 일대 축구 클럽 24개 팀 4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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