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한 솔로', '독전' '데드풀2' 양강 구도 깨나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5.24 10:09 / 조회 :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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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이하 한 솔로)가 5월 마지막 주말 극장가에서 '독전'과 '데드풀2' 양강 구도를 깰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오전10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한 솔로'는 11.7%로 예매율 3위를 기록 중이다. '독전'이 35.5%로 1위, '데드풀2'가 23.1%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 솔로'는 '스타워즈' 대표 캐릭터 중 한 명인 한 솔로의 젊은 시절 모험담을 그린 영화. 우주 활극 같은 재미로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 팬 뿐 아니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팬들을 사로잡을 채비를 갖췄다.

현재 극장가는 앞서 22일 개봉한 '독전'이 무려 42일 동안 할리우드 영화가 차지했던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가운데 '데드풀2'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데드풀2'는 마블 영화팬들의 지지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흥행몰이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 솔로'가 얼마나 관객들의 지지를 받게 될지, 주목된다.

'독전'이 15세 이상 관람가, '데드풀2'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인 반면 '한 솔로'는 12세 이상 관람가라는 게 장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기세가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극장을 찾는 가족 관객들에게 '한 솔로'가 선택될 가능성도 상당하다.

과연 5월 마지막 주 극장가가 '독전'과 '데드풀2' 양강 구도가 될지, '한 솔로'가 가세해 3파전이 될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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