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오늘(24일) '금의환향' 기자회견..국내 컴백 '시동'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5.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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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지민 정국 제이홉 뷔)이 빌보드 트로피를 들고 한국으로 돌아와 국내 활동에 시동을 건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오전 취재진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규 3집 앨범 발매 소감을 비롯한 많은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발매한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에 대한 비하인드는 물론 앞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의 이야기도 전할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에 섰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빌보드 무대로 향해 톱 소셜 아티스트 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이와 함께 새 앨범 타이틀 곡 '페이크 러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 이른바 '빌보드 쇼케이스'도 멋지게 완성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시장에서의 뜨거운 관심 속에 NBC '엘렌 드 제네러스 쇼'와 CBS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등 인기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섭외돼 미국에서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미 현지 팬들은 물론 미국에서도 내로라하는 스타들 역시 BTS를 연호하는 모습을 숨기지 않으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지난 23일 새벽 귀국했다.

빌보드에서의 성과와는 별개로 LOVE YOURSELF 轉 'Tear'의 반응은 국내에서 매우 뜨거웠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국내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 차트를 점령한 이후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를 결집시켰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방탄소년단은 엠넷 '컴백쇼(BTS COMEBACK SHOW)'를 통해 공식적으로 국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향후 주요 음악방송 무대 일정도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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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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