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vs수원, ACL 8강서 맞대결..8월 29일 전주서 1차전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5.23 20:14 / 조회 : 3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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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동국과 로페즈, 수원 데얀(왼쪽부터)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과 수원이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2018' 4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8강 1차전은 오는 8월 29일 전주에서 열린다.


23일 오후 5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열린 ACL 8강 토너먼트 대진 추첨식에서 K리그1 소속 전북과 수원 맞붙고,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톈진 콴잔(중국)이 각각 맞대결을 벌이는 것으로 결정됐다.

K리그 팀들 간 8강 대진이 성사됨에 따라 K리그는 2년 만에 4강 진출팀을 배출하게 됐다. 전북과 수원의 ACL 8강 1차전은 오는 8월 29일 19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은 오는 9월 19일 19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전북과 수원 경기의 승자는 10월 3일과 24일에 가시마 : 톈진 경기의 승자와 4강전을 벌이게 된다.

한편, 서아시아 지역에서는 에스테그랄(이란)과 알사드(카타르), 알두하일(카타르)과 페르세폴리스(이란)가 각각 8강전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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