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소속 프로야구 주전급 2명, 성폭행 혐의 입건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5.23 12:01 / 조회 : 8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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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소속 프로 야구 선수 2명이 인천 모처에 성폭행 혐의로 입건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3일 프로야구 선수 A씨와 B씨를 현재 성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22일 밤 인천 소재 한 호텔에서 한 여성을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넥센 히어로즈 소속으로 주전급 선수로 알려졌다. 현재 넥센 선수단은 23일 현재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로 인해 인천에서 머물고 있다. 22일 주중 3연전의 첫 경기를 치렀고, 23일과 24일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22일 밤 신고가 접수됐다"며 "23일 오후 경기가 있는 관계로 임의 동행을 하지 않았고 현재 입건된 상태이며 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고자는 피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친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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