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 김영호·손여은 등판..폭풍이 몰려온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5.23 10:28 / 조회 : 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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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몬스터유니온


'슈츠(Suits)'가 새 인물들의 등장과 함께 휘몰아친다.


23일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 제작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가 새 인물의 등장을 예고했다.

'슈츠(Suits)'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새로운 국면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물론 지금까지의 에피소드와 차원이 다르다. '슈츠(Suits)'를 폭풍 같은 소용돌이로 몰고 갈 새 인물들이 등장하기 때문.

23일 방송되는 '슈츠'에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의 함대표(김영호 분)와 베일에 싸여 있는 김문희 검사(손여은 분)가 그 주인공. 두 사람은 강렬하고 특별한 캐릭터를 예고하며, '슈츠'를 휘몰아치게 만들 전망이다.

함대표는 강하연(진희경 분) 대표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을 일으킨 장본인.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현재 강&함의 대표 자리는 강하연이 혼자 지키고 있다. 대신 극중 대사를 통해 몇 차례 함대표가 언급된 적은 있다. 특히 회계법인 횡령 사건 당시, 강하연과 최강석(장동건 분)이 함대표 사건을 떠올리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더했다.


함대표 역은 막강한 카리스마와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 김영호가 맡았다. 공개된 촬영 스틸 속 김영호는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 선 굵은 아우라를 자랑하며 시선을 강탈한다. 의미심장한 인물 함대표가 ‘강&함’에 등장해 어떤 파도를 일으킬지, 배우 김영호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또 다른 새 인물 김문희 검사도 빼놓을 수 없다. 현재까지 김문희 검사 캐릭터는 그야말로 베일에 싸여 있는 상황이다. 다만 매 작품 색깔 있는 연기로 극의 판도를 바꿔놓은 배우 손여은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문희 검사는 9회, 10회에서 최강석과 고연우(박형식 분)가 맡은 사건의 담당 검사로 등장할 예정이다. 그러나 단순히 하나의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측면에서 활약을 펼친다고. 최강석 고연우 최고조합은 물론 로펌 강&함에까지 심상치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김문희 검사의 활약에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슈츠' 9회는 23일 오후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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