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홀린 방탄소년단 '금의환향'..본격 국내활동 돌입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5.23 12:40 / 조회 : 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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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미국에 방문할 때마다 세계가 들썩거린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역대급 방미일정을 마치고 금의환향했다.

방탄소년단은 23일 오전 5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등장했고, 공항은 그들을 보기위한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23일 귀국하기까지 9일 동안 방탄소년단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는 물론 NBC '엘렌 드제너러스쇼' 등 각종 토크쇼에도 출연하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렇듯 멤버들이 미국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던 18일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가 발매됐다. 발매된 직후 2시간 만에 국내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 차트를 휩쓴 것은 물론 19일에는 미국, 영국, 호주, 브라질 등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남다른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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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이어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오전 9시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정규 3집 타이틀곡 'FAKE LOVE' 무대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무대에 시상식장은 현지 팬들이 따라 부르는 떼창으로 가득 차 놀라움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렇듯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를 놀라게 만든 방탄소년단은 이제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하루의 휴식을 가진 이들의 첫 번째 일정은 24일 오전 국내 언론과 만나는 기자간담회, 그리고 이날 오후에 케이블채널 엠넷을 통해 방송되는 '컴백쇼(BTS COMEBACK SHOW)'다.

8개월 만에 컴백하는 방탄소년단의 첫 방송인 만큼 국내 뿐 아니라 세계 팬들도 '컴백쇼'를 지켜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FAKE LOVE'의 무대는 물론, 수록곡의 무대와 스페셜 영상까지 예고된 상황이라 기대는 더욱 높아진 상태다.

미국 일정 소화 후 다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한 방탄소년단이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방탄소년단을 향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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