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로, 음원 사재기 논란에 "사실 아니다" 첫 심경 고백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5.23 09:08 / 조회 :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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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리메즈엔터테인먼트


가수 닐로가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닐로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대학교 축제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영상들을 게재했다. 한 네티즌은 "MBC 뉴스보도에 대해 말씀 해주세요"라고 영상에 댓글을 달았고, 이에 닐로는 음원 조작 및 사재기 논란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언론에서 조작이 가능하다는 보도가 제가 했다는 사실이 아님에도 그렇게 비쳐질 수 있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전혀 그런 적 없다"며 "그래서 되도록 신경 안쓰고 부족하지만 더 좋은 음악 만들려고 노력 중"이라며 최근 불거졌던 음원 사재기 논란을 겪은 심경을 전했다.

닐로는 "저는 그냥 제 자리에서 묵묵히 열심히 하겠다. 믿으신다면 좋겠지만 언론에서 말하는 의심의 정황들이라고 하는 것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제가 사실을 말해도 잘못 비춰질 것들과 잘못 와전될 소지 때문에 이렇게 짧지만 이제야 조금 이야기를 드린다"고 글을 마쳤다.

한편 닐로는 2017년 10월 발표한 '지나오다'가 지난달 차트 역주행 후 장기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자 음원 사재기 논란에 휩싸였다. 네티즌들은 무명에 가까운 가수가 트와이스, 워너원, 엑소 등 팬덤 강한 아이돌의 신곡을 제치고 갑작스럽게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닐로의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음원 사재기는 전혀 없었다"고 밝히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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