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이은혜♥노지훈, 연애부터 결혼·임신까지

이성봉 기자 / 입력 : 2018.05.2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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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이은혜, 가수 노지훈과의 러브스토리/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비디오스타' 레이싱모델 이은혜가 가수 노지훈과 연애부터 임신까지 초고속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폭주결혼자 특집! 불타오르네' 편으로 함소원, 안소미, 지소연, 이은혜가 출연했다.


이날 이은혜는 노지훈과 6년 전 지인의 집들이에서 처음 만났다고 털어놨다. 이은혜는 "누나들에게 '누나'라고 하는데 저한테만 '은혜씨'라고 하더라. 그래서 X가지가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노지훈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은혜는 "(나중에 물어보니) 자기가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누나라 부르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그러다 두 사람은 6년 간 친구로 지내다가 올해 지인들이 모인 신년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은혜는 "6년 전에는 몇 개월간 썸만 타다가 끝났다. 그 사이에 저도 남자친구가 있었고 노지훈이 여자친구가 있는 것도 봤다"라며 "이후 올해 초 신년회를 다같이 하게 됐는데 (노지훈이) 잠깐 바람쐬러 나가자고 그래서 따라나갔더니 갑자기 뽀뽀를 하더라. 너무 당황해서 다시 음식점 안으로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은혜는 "피하고 나니까 다음날 잠깐 만나자고 하더라. 집 앞에 나갔는데 꽃을 들고 (있었다)"라고 친구에서 연인이 된 계기를 밝혔다.

이에 MC 박나래가 "당시에 '왜 뽀뽀 했냐'고 안물어봤나"라고 묻자 이은혜는 "(노지훈이) 6년 동안 내가 계속 여자였다고 하더라"라고 답해 부러움을 샀다.

2월에 있었던 신년회에서 연인이 된 이은혜와 노지훈은 지난 19일 결혼했다. 이은혜는 현재 임신 중이다. 이같은 초고속 러브스토리에 MC들은 "뭐가 그렇게 급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은혜는 "처음 사귈 때부터 한 1년 안에 결혼하자고 그러다보니까 조심했어야할 일을 조심하지 못했다"라며 "'어차피 결혼할거다'라는 마인드가 깔려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빨리 (임신이) 될 줄은 몰랐다"라고 말하며 쑥쓰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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