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우만기' 김명민, 사건 해결 후 김현주와 데이트..다시 위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5.22 23:06 / 조회 :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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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김명민이 사건을 해결한 후 김현주와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나 곧 위기가 닥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송현철A(김명민 분)의 몸에 살고 있는 송현철B(고창석 분)가 자신들을 둘러싼 교통사고의 범인을 찾았다.

이날 송현철은 몸이 뒤바뀌는 교통사고를 일으킨 범인을 찾기 위해 나섰다. 앞서 자신이 대출 받지도 않았는데, 대출 기록이 남은 흔적을 하나씩 파헤쳐 갔다.

이후 송현철은 자신을 경쟁상대로 여기는 신화은행 반포지점 지점장 우장춘(박성근 분)을 찾아가 만났다. 과거 송현철 대출 조작과 관련해 그 범인이 우장춘임을 알아냈다. 또 사고를 위장해 자신을 해하려 했던 것까지 우장춘 앞에서 말했다.

우장춘은 송현철의 말처럼 사람을 시켜 송현철의 차를 고장내놓으라고 했다. 가벼운 사고가 아니라, 차가 다 부서질 정도로 해놓으라고 사주한 것.

송현철은 형사 박동수(전석호 분)로부터 곽효주(윤지혜 분)가 과거 범죄를 모두 다 털어놓았고, 검거만 하면 된다는 이야기까지 듣게 됐다. 그러나 우장춘은 위조여권을 구해 도피를 하려고 했다.

송현철은 이후 방송을 통해 대출 조작에 대해 직접 이야기 했다. 그는 고객들이 힘들게 맡긴 돈을 소중히 관리하겠다면서 머리 숙여 사과했다.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른바 양심 고백인 셈. 덕분에 그가 속한 신화은행은 은행장이 구속 수사 중이었지만, 여론이 우호적으로 돌아섰다. 위기를 정면돌파한 셈이었다.

대출 조작, 교통사고 사건이 해결되면서 송현철B를 둘러싼 선혜진(김현주 분), 조연화(라미란 분)가 얽힌 실타래고 풀리기 시작했다. 조연화는 송현철에 대한 마음을 접었고, 선혜진은 송현철과 점점 더 가까워졌다. 송현철 역시 선혜진에게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다가섰다.

송현철과 선혜진은 바닷가에서 단 둘의 시간을 보냈다. 화기애애한 순간이었지만 또 다른 위기가 닥쳤다. 도피한 우장춘이 총을 들고 이들 앞에 나타났다. 우장춘은 송현철을 향해 총을 쐈다.

송현철A, B가 죽음이라는 갈림길에서 운명이 바뀌면서 주변 사람들의 운명까지 바뀌고 있는 상황. 과연 우장춘이 쏜 총으로 운명의 바퀴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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