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윤성환 상대 1회초 선두타자 홈런!.. 개인 7번째

대구=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05.22 14:07 / 조회 : 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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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삼성전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한 전준우.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32)가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냈다. 개인 시즌 3호포이기도 하다.

전준우는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전준우는 이날 1회초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 윤성환과 끈질기게 붙었다.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홈런을 만들어냈다. 8구째 슬라이더를 밀어쳤고,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5m짜리 솔로포를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지난 19일 두산전 이후 3일 만에 손맛을 봤다. 그리고 올 시즌 3호, 통산 254호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이었다. 전준우 개인으로는 개인 7번째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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