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KBS 라디오DJ 영광..완전식품 같이 만들겠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5.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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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시사 평론가 김용민이 KBS 라디오 DJ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시청자 광장에서 KBS 1라디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용민 라이브'의 진행자로 낙점된 김용민은 "국민의 방송을 표방하고 있는 KBS 라디오의 1시간을 맡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용민 라이브'는 사건 사고, 문화, 예술, 역사 전반에 걸친 우리 사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용민은 '김용민 라이브'라는 프로그램 제목처럼 생생하고 싱싱하게 청취자들과 만나겠다는 각오다.

김용민은 "처음엔 프로그램 제목을 '김용민의 바쁜 벌꿀'로 생각을 했는데 잘 안 받아줬다"며 "벌꿀처럼 훌륭한 완전 식품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많이 노력했다. 우리 국민들에게 꼭 알아야 할 지식의 정수들을 선보이면서 가장 아름답고 따뜻한 방송을 해보겠다"고 전했다.

'김용민 라이브'는 오는 28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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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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