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두산 김태형 감독 "이용찬, 나무랄 데 없는 굿 피칭!"

부산=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5.18 21:47 / 조회 : 4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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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뉴스1






두산 김태형 감독이 3연승을 달린 소감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18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1만1287명 입장)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원정 경기서 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29승 14패를 올리며 리그 단독 선두를 달렸다. 최근 3연승 및 지난해 9월 19일 사직 원정 이후 롯데전 5연승. 올 시즌에도 4번 맞붙어 모두 이겼다. 반면 롯데는 5연승을 마감, 21승 21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부상에서 선발로 복귀한 (이)용찬이가 나무랄 데 없는 좋은 피칭을 해준 게 승인이다. 야수들도 경기 초반 집중력을 발휘해 필요한 점수를 내줬다. 좋은 수비로 용찬이의 호투를 뒷받침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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