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장비'부터 '호감도 시스템'까지 대대적 개편

이슈팀 / 입력 : 2018.05.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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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스크아크 공식 홈페이지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가 개발하고 서비스를 준비 중인 대작 핵앤슬래쉬 MMORPG '로스트아크'가 장비 아이템 구조부터 호감도 시스템과 그래픽까지 대대적인 변화를 알렸다.

먼저 장비 아이템의 전반적인 구조를 개선했다. 2차 비공개 테스트까지 로스트아크의 장비는 '어빌리티' 시스템을 중심으로 구현되어 있었다. 어빌리티 시스템은 다양한 어빌리티 중 원하는 포인트를 일정 수치 이상 모아야 능력이 발동된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대다수의 테스트에 참가했던 유저들이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장비 아이템 구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면 개편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우선 '연마 효과'가 추가된다. 파이널 테스트에 변경된 연마 효과는, +3, +5 연마 달성 시 '특정 스킬 피해량 증가', '특정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등의 스킬 보너스를 제공한다. 연마로 획득한 효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연마 효과 변환' 기능을 활용해 유저의 취향에 맞는 스킬 강화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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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두 번째로 추가되는 것은 '룬 장착'이다. 2차 비공개 테스트까지 사용되던 어빌리티는 그대로 존재하지만, 파이널 테스트는 해당 어빌리티들을 성격이 비슷한 것들끼리 모아 다른 시스템으로 분리했다.


이 외에도 어빌리티에 있던 효과들은 앞으로 '각인 시스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많은 모험가분들께서 즐겨 주셨던 '어빌리티 세공 시스템'은 직관성을 높여 세공을 성공할 때마다 능력치 증가 효과를 받게 되며, 더 이상 어빌리티 발동 포인트를 계산하지 않아도 효과를 즉시 알 수 있게 개선했다.

신규 콘텐츠인 '성향 시스템'은 파이널 테스트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성향은 '지성', '담력', '매력', '친절'로 구성된다. 성향 포인트는 모험을 하면서 퀘스트, 업적, 몬스터 처치 등의 게임 내 행위로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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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


게임 외적으로는 각 지역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그래픽 개선'을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이미 일부 지역은 테스트를 통해서 최적화를 유지한 채로 퀄리티가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제 로스트아크는 이 기반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지역에 거쳐 비주얼 퀄리티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게이트가 개발 중인 '로스트아크'는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기 앞서 오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마지막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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