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최현석 "역대급 정글 요리 나올 것"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5.18 16:02 / 조회 : 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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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셰프 최현석이 '정글의 법칙'에서 역대급 정글 요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최현석은 "첫날엔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악마에게 혼을 팔아서라도 돌아가고 싶었다"며 "3일째부터 적응이 되더라. 다녀오고 나서는 보내주기만 한다면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만큼 여러가지 영감을 주고,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뿌듯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현석은 '정글의 법칙'에서 보여줄 요리에도 기대를 당부했다. 그는 "건축가나 의사처럼 조난을 당하거나 고립이 됐을 때 어떤 도움이 되는 직업군이 있다"며 "요리사가 있다는 것은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조리도구는 없었지만 식재료만 봐도 무엇을 만들어서 부족원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지 영감이 막 떠올랐다"며 "역대급 정글 요리가 나올 것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또 "김준현 씨와는 24시간 먹는 얘기만 했다"며 "내가 있으니까 다들 식사 시간만 기다리더라"고 전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남극에 이어 중남미 멕시코에서 생존에 도전한다. 지난 3월 초 출국한 선발대는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배우 오만석, 한은정, 최정원, 이종화, 그룹 비투비의 멤버 서은광과 임현식이 합류했다. 후발대로는 위너의 멤버 이승훈과 개그맨 김준현, 배우 남보라, 셰프 최현석이 출연한다. 멕시코 편은 가장 오랜 시간 '정글의 법칙'을 이끌어온 김진호PD가 연출한다. 지난 11일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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