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쇼' 유하나 "남편 이용규 말에 속아서 결혼했다"

이성봉 기자 / 입력 : 2018.05.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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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선수 이용규 아내인 배우 유하나/사진=MBN '카트쇼' 방송화면


배우 유하나가 남편 이용규를 언급하며 "내가 1순위는 말에 속아서 결혼했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카트쇼'에는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인 배우 유하나가 출연했다.


이날 MC 이수근은 유하나에게 남편 이용규를 언급하며 "지금 프로야구 정규시즌이잖아요. (이 방송에) 나간다고 얘기하고 나왔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유하나는 "얘기는 했는데 (이용규가) 저한테 크게 관심이 없다"라며 "그 사람 인생의 1순위는 제가 아니고 야구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그거 알고 결혼하지 않았어요?"라며 "프로야구 선수 아내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는걸"라고 이용규를 감쌌다.


그러자 유하나는 "(이용규가) 연애할 때는 내가 1순위라고 했다"라며 "그거에 속아서 결혼했는데 하여튼 지금 내가 어디있는지도 모른다. 며칠 전에 그러더라. '어디나가냐'고. 오늘도 전화하더라. '지금 어디냐'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자꾸 그러면 서장훈될수 있다"라고 애꿎은 서장훈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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