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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주연 영화 '안시성'이 추석 개봉을 확정했다.
18일 NEW는 '안시성'(감독 김광식)이 추석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안시성'은 고구려를 침공한 당나라 대군에 맞선 안시성의 88일간 전투를 다룬 영화. 조인성이 안시성 양만춘 장군 역을 맡았다.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길설현 박병은 오대환 성동일 정은채 유오성 등이 출연했다.
당시 전투를 구현하기 위해 제작진은 총 7만여평 부지에 실제 높이를 구현한 11미터 수직성벽세트와 한국 최대 규모인 총 길이 180미터 안시성 세트를 제작했다. 안시성 전투의 핵심이 될 약 4만여 평 규모의 토산세트도 직접 제작,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리얼한 액션 장면 촬영을 위해 스카이워커 장비로 360도 촬영을 진행하였고 드론, 로봇암, 팬텀, 러시안암 등 최첨단 촬영 장비들을 총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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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은 지난 11일 칸국제영화제에서 100여명의 바이어들을 상대로 프로모션 상영회를 개최, 주필산 전투와 야간 공성전 등 압도적 액션 시퀀스를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NEW는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안시성' 프로모션 이미지도 공개했다. 양만춘 장군 역을 맡은 조인성의 모습과 함께 "우리는 항복이라는 것을 배운 적이 없다"라는 강인한 의지를 담은 카피와 'The Great Battle'이라는 영어제목이 비장미를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