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불 '버닝', '어벤져스3' 제치고 2위로 출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5.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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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3)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1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버닝'은 개봉 첫날인 17일 5만 4091명이 찾아 2위를 기록했다. 16일 개봉한 '데드풀2'는 이날 25만 9794명이 찾아 1위를 지켰다. '버닝'과 '데드풀2' 모두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인데도 불구하고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데드풀2'가 개봉하기 전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어벤져스3'는 이날 4만 1150명이 찾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1038만 5578명. '레슬러'는 이날 1만 8320명이 찾아 4위로 한계단 하락했다.

'버닝'은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칸에서 수상 소식을 전할 경우 한국 흥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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