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인형의집' 최명길, 박하나에 "난 네 친엄마 아니야"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5.1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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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라마 '인형의 집'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최명길이 박하나에게 친엄마가 아니라고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 이정대, 연출 김상휘, 제작 숨은 그림 미디어)에서는 금영숙(최명길 분)이 홍세연(박하나 분)에게 모든 사실을 밝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금영숙은 은회장(이호재 분)이 간 이식을 받지 못하면 생명이 위독한 것을 알자, 홍세연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다. 금영숙은 홍세연에 "너 할아버지 살려야 해. 네가 살려야 해"라고 말했다. 이에 홍세연은 "할아버지? 우리 할아버지 돌아가셨잖아"라고 답했다.

그러자 금영숙은 "아니 살아계셔. 은기태 회장님이 네 할아버지야. 넌 그집 손녀야"라고 말했고, 이어 "난 널 낳지 않았어. 경혜를 낳았어"라고 사실을 털어 놓았다. 홍세연은 "엄마 왜그래 무서워"라며 믿지 않았지만, 금영숙은 "세연아 난 네 친엄마가 아니야"라며 끝까지 홍세연을 이해시키려 했다.

곧이어 금영숙은 "네 친엄마는 정신병원에 있는 박수란(박현숙 분) 그분이야"라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정신 차려야 해. 은회장님 너 없으면 돌아가셔"라며 홍세연을 설득했다.


충격을 받은 홍세연은 집을 뛰쳐나갔다. 그때 은경혜(왕빛나 분)가 집으로 들어왔다. 은경혜는 ""어디가 네 집 놔두고? 홍세연, 내 엄마 너 가져. 네 엄만 내가 가질게"라고 말했다.

한편 은회장은 이를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그는 은경혜가 이재준(이은형 분)과 이별한 홍세연을 위로해 준다고 철썩 같이 믿고 있었다. 그러면서 금영숙에게는 "경혜가 너무 착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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