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상, SK텔레콤 1R 6언더파 단독 선두中..안개로 중단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5.17 18:06 / 조회 : 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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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상./사진=뉴스1



이기상(32)이 2018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2018(총 상금 12억 원·우승 상금 2억 5000만 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하지만 악천후로 지연된 데다 안개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많은 선수들이 1라운드를 시작하지 못했다.

이기상은 17일 인천 영종도 소재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파72·708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이기상은 공동 2위 그룹인 김민수(28)와 류현우(37·한국석유)에 1타차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경기 시작 전부터 낙뢰와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경기위원회는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해 시작을 미뤘다. 당초 오전 6시 50분 1라운드 첫 조가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4시간 30분 늦은 오전 11시 20분에 경기를 시작했다. 오후 첫 팀은 오후 4시 20분에 출발했다.

4시간 30분이나 출발이 지연된 끝에 경기에 나선 이기상은 첫 홀인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15번홀(파4)에서도 1타를 더 줄였다.

이어진 후반은 더 좋았다. 1, 2, 3번 홀에서는 3연속 버디를 쓸어담았다. 그리고 8번홀(파3)에서 한 타 더 줄여 6언더파를 완성했다.

그 뒤를 이어 김민수(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1타 차 2위에 올랐고, 류현우 역시 3개 홀을 남긴 상황에서 5언더파로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1라운드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짙은 안개로 인해 오후 4시 40분 또 다시 경기가 중단됐다. 출전 선수 150명 가운데 23명만 1라운드를 마쳤다. 73명이 아직 첫 티샷에 나서지 못했다. 국내 무대에 나선 '맏형' 최경주(48·SK텔레콤) 역시 1라운드 경기를 아직 시작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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