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 |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한화는 2연승을 달성했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2015년 9월 6일 대전 두산전 이후 2년 8개월여, 984일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개인통산 2승째, 시즌 첫 승)이다.
경기 후 한용덕 감독은 "경기 전 바람대로 김민우가 선발로 제 역할을 해줬고,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시즌 전 그린 그림대로 되어가는 듯 하다. 한 선수가 부족하면 다른 선수가 부족함을 채워주고 있다.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