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니퍼트, 한화전 6이닝 4실점.. 4패 위기

대전=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5.1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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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사진=뉴스1





KT 위즈 더스틴 니퍼트가 4패 위기에 몰렸다.


니퍼트는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피안타 5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94개.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6.31에 그치고 있다. 최근 2연패로 부진하다. 이날 역시 연패를 끊지 못했다.

1회 리드를 이어가지 못했다. 로하스가 선제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니퍼트는 1회말 4타자 연속 안타를 맞으며 순식간에 2실점했다. 이어 김태균을 1루 땅볼로 유도했지만 포수 실책이 나오면서 한 점을 더 헌납했다.


2회 2사 후 이용규에게 2루타를 맞아 다시 득점권 위기를 맞았지만 하주석을 내야 땅볼로 막아냈다. 3회는 삼자범퇴.

하지만 4회 추가 실점했다. 이성열에게 2루타, 최진행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위기에 몰린 니퍼트는 최재훈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한 점 더 내줬다.

5회와 6회 선두타자를 내보냈지만 삼진 1개씩을 솎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니퍼트는 7회 이종혁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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