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984일만 승·정우람 16SV' 한화, KT 꺾고 위닝시리즈

대전=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5.17 21:21 / 조회 : 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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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한화는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한화는 2연승을 달성했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KT 선발 니퍼트는 6이닝 9피안타 5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시즌 4패째를 떠안았다.

타선에서는 송광민이 2타점으로 활약했다. 하주석과 이성열이 멀티히트로 승리를 견인했다.

◆ 선발 라인업

- 한화 : 이용규(중견수)-하주석(유격수)-송광민(3루수)-호잉(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이성열(1루수)-최진행(좌익수)-최재훈(포수)-정은원(2루수). 선발 투수 김민우.

- KT : 정현(유격수)-로하스(중견수)-박경수(2루수)-윤석민(1루수)-유한준(우익수)-황재균(3루수)-이진영(지명타자)-장성우(포수)-오태곤(좌익수). 선발 투수 니퍼트.

KT가 3일 연속 선취점을 뽑았다. 1회초 1사에서 로하스가 한화 선발 김민우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그러자 한화가 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용규부터 호잉까지 4타자 연속 안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김태균이 1루 땅볼을 쳤고, 포수 실책으로 송광민이 홈을 밟았다.

한화는 4회말 추가점을 냈다. 이성열의 2루타, 최진행의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서 최재훈의 희생플라이가 나왔다. 점수는 4-1.

KT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로하스와 유한준의 안타, 황재균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서 상대 폭투에 힘입어 한 점 따라붙었다. 이어 7회에는 장성우의 솔로 홈런이 터졌다. 장성우는 바뀐 투수 박상원의 4구째 147km 직구를 공략해 중앙 담장을 넘겼다. 시즌 3호.

다시 한화가 달아났다. 7회말 선두타자 김민하가 이종혁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어 하주석의 희생번트가 나왔다. KT가 병살타로 연결하려했지만 박경수의 송구가 김민하의 목에 맞으면서 굴절됐고, 그 사이 김민하는 3루까지 진루했다. 그리고 송광민이 희생플라이를 쳐 5-3을 만들었다.

이후 한화는 안영명, 정우람이 실점하지 않고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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