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아니에요?"..'훈남정음' 남궁민♥황정음, 유쾌 케미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5.17 11:29 / 조회 : 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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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드라마 '훈남정음'에서 남궁민과 황정음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연출 김유진, 제작 몽작소 51K) 측은 17일 2차 스토리 영상을 공개했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남궁민 분)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황정음 분)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연애코칭 코믹 로맨스다.

공개된 영상에서 "'훈남정음'이라고, 완전히 유명한 거야"라는 준수(최태준 분)의 말에 궁금해하던 정음(황정음 분)은 어느덧 우연찮게 훈남(남궁민 분)과 마주치게 됐다. 정음은 앞만 바라보고 가는 그를 향해 "내가 은혜는 못 갚아도 원수는 꼭 갚는 인간이라, 내 별명이 추노거든?"이라며 독설을 쏟아냈다.

화면이 바뀌고 훈남을 한강으로 빠뜨렸던 정음은 마치 아무 일 없는 듯이 "찾은 거 같아요"라고 미소지었다. 순식간에 슈츠 차림으로 변신한 훈남은 봉투를 든 채 "성공적"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보여줬다.


마지막에 이르러 한 남자로부터 "조심해! 선수야 그 남자"라고 주의를 받던 정음은 자신의 어깨에 머리를 가져댔던 훈남과 눈이 마주친 뒤 입술이 가까워지면서 묘한 상황에 놓였다. 이에 정음은 "누가 또 알아요? 그러다 인생남자 만날지"라고 말하더니 어느새 운전하던 훈남의 옆에서 "혹시 이거 운명 아니에요?"라고 말하면서 그를 웃게 했다.

여기에 귀여운 로봇 인형CG와 함께 '그놈과의 악연은', '인연이 되고', '뜻밖의 인연은'이라는 문구도 함께 공개되면서 둘이 펼쳐갈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편 '훈남정음'은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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