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리턴즈', 칸 필름마켓서 13개국 선판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5.17 08:23 / 조회 :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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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영화 '탐정:리턴즈'(감독 이언희)가 칸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며 해외 13개국 선판매를 이뤄냈다.

17일 오전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탐정:리턴즈'가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에서부터 다수의 해외 국가에 판매됐다.

'탐정: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 분)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탐정:리턴즈'는 이번 제 71회 칸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지난 16일 현재까지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마카오, 싱가폴,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3개국에 판매되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판매 문의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CJ E&M 영화사업부문 최윤희 해외배급팀장은 '해외에서 인지도가 있는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세 배우의 호흡이 돋보이며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로 잘 어필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특히 배우들의 인지도가 높은 아시아권 바이어들의 관심이 큰 편"이라고 밝혔다.

이렇듯 해외에서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탐정:리턴즈'는 2015년 개봉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탐정:더 비기닝'의 두 번째 이야기로, 전편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웃음과 케미, 에너지로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또한 강대만 역의 권상우, 노태수 역의 성동일에 이어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가 여치 역으로 새롭게 합류해 활약을 예고한다.

한편 '탐정:리턴즈'는 오는 6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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